사선문화제전委, 광복 80주년·3.1만세운동 의미 조명

  • 3.1 만세운동 106주년 기념 박준승 선생 추모 문화행사도 병행

사진임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사진=임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임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가 14일 전북 임실문화원 강당에서 3.1 만세운동 106주년 기념 박준승 선생 추모 문화행사와 ‘광복 80주년과 3.1만세운동의 의미’란 주제의 학술 강연 강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별 강연토론회는 나종우 원광대 명예교수가 ‘광복 80주년의 현재적 의미 ’와 윤상원 전북대 사학과 교수의 ‘3.1만세운동의 전북지역 독립운동’의 강연에 이어, 위병기 전북일보 수석 논설위원이 주도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심민 임실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특별히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박정규 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유효선 임실교육장, 이재문 농협임실군지부장, 한득수 축협조합장, 박정우 임실문화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고, 이종찬 광복회  회장,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조현주 흥사단 이사장 대행 등은 축하 화환이 전달했다.

추모 문화행사의 주인공인 박준승 선생은 기미년 3.1 만세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이다.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만세운동 현장인 임실 청웅에서 지역 주민과 유족 등이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 추모 공연 등이 펼쳐졌다.

양영두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피와 눈물과 땀을 잊지 말고, 독립운동에 앞장선 그 분들의 뜻을받들어  나라사랑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양영두 위원장은 40년간 전북의 대표 향토축제인 사선문화제를 이끌어 왔으면 지난 20여 년간 이석용 의병장과 28 의사의 넋을 기리는 소충사 제례 추모 공연과 호남지역의 의병 활동, 독립 만세운동의 전국 학술 세미나, 독립운동가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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