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특성화·특목고 각 분야 전문 인재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기관"

관내 특성화·특목고 학교장과 교육 현안 논의

현장 목소리 반영…특성화고 활성화 인재 성장 발판 마련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4일 “특성화고와 특목고는 각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동안구 비산동 소재 한 식당에서 관내 6개교 특성화고와 2개 특목고 교장들과 교육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만남은 2025년 성공적인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특히, 직업계고 취업률·모집률 감소 문제에 대한 학교 활성화 방안과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따른 특목고 교육환경 변화에 대해 주안점을 뒀다.

특성화고 교장들은 산업구조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직업계고 취업·모집률 하락으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설명하며, 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최대호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적극 반영해 특성화고 성장과 발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지역 인재 성장 발판 마련 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시장은 해마다 관내 6개교 특성화고와 2개교 특목고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