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충남 당진 다원갤러리에서 ‘2024 아주 한중 국제미술교류대전’ 전시회가 열렸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한중 문화예술 교류의 장인 ‘2024 아주 한중 국제미술교류대전’ 전시회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충남 당진 다원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2024 아주 한중 국제미술교류대전’에서 수상한 한국과 중국 작가 30여 명이 참여해 회화,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양국 예술의 조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 전통 민화, 현대적인 추상미술과 설치미술이 어우러져 한중 양국 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24 아주 한중 국제미술교류대전 공모전에서 수상한 한국과 중국 작가 30여 명이 참여해 회화,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김용남 다원갤러리 회장은 “한국과 중국의 뛰어난 공모전 수상자들이 함께 모여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서로의 예술적 감성을 교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훌륭한 작품들은 양국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아주글로벌교류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한국과 중국의 예술적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하고, 나아가 양국 간의 우정을 더욱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상반기 10개국과 함께 하는 2025 아주글로벌아트페어를 통해 우리 작가들의 작품을 더 큰 무대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