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헌법재판소는 더 이상 지체 없이 탄핵 인용해야"

  • 자신의 SNS 통해 "지치지 말자. 우리는 하나. 끝까지 힘을 모으자" 독려

사진김동연 지사 SNS
15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에서 김동연 지사가 '내란종식 민주수호'란 푯말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즉시 파면을 외치고 있다. [사진=김동연 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지지자들을 향해 지치지 말자. 우리는 하나. 끝까지 힘을 모으자고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린 글에서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지 100일이 훌쩍 넘었다"며 "오늘도 광장은 민주주의와 일상 회복을 위한 뜨거운 시민들의 외침으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는 더 이상 지체 없이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 그것만이 더 이상의 분열과 갈등을 막는 길"이라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하며 "내란수괴는 반드시 만장일치로 파면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앞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 혁신의 심장’ 판교에서 아침 출근길 피켓을 들었다. 내란이 빨리 종식되어야만 산업도, 혁신도 다시 살릴 수 있다"며 "두 쪽으로 갈라진 이 나라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100% 완전한 탄핵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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