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직업교육훈련 교육비 지원

  • 1인당 1과목, 최대 100만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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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올해도 취·창업 관련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청소년 포함)에게 직업교육훈련 교육비를 지원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군민에게 다양한 직업교육의 기회를 지원해 지역 내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취·창업과 관련된 교육을 수강할 경우 1인당 1과목(청소년은 연 2과목),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취·창업 관련 교육 희망자며, 청소년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순창군에 주소를 둔 13~18세가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수강 시작 전에 수강신청서를 제출하고 승인 후 수강하며, 자격증 취득 또는 출석률이 80% 이상인 경우에만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부담은 수강료의 50%(청소년은 20%)다.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국비로 지원되는 교육과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기초전산(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2급 이하 등), 공무원 준비반, 공인중개사 등의 교육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순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소프트테니스 메카’ 순창군서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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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창군]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 자리 잡은 전북 순창군에서 전국의 초·중·고·대학 및 실업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6일 군에 따르면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대장정으로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내다목적구장과 제일고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주관하며,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후원한다. 

13년 연속 순창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에는 선수단과 관계자를 포함해 약 13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단기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실제 군은 매년 15개에 달하는 전국 규모의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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