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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프랜차이즈 인재 양성..창업·취업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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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5-03-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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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기 부산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교육생 모집

 
사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사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부산시가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 인력 양성 지원에 나섰다. 

 ‘제2기 부산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과정이 오는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8주간 열린다. 이 교육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KFA부울경지회)와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정은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한층 강화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부울경지회의 지원도 더해졌다. 특히, 수료 후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졸업 예정자와 구직 청년들에게는 가맹본부 면접 기회가 주어지는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재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부산시와 KFA부울경지회의 방침이다.

교육 대상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서 근무하는 슈퍼바이저 및 임직원을 비롯해, 향후 관련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 예정 대학생과 구직 청년들까지 폭넓게 열려 있다.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는 가맹점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브랜드의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이끄는 핵심 인력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이론보다는 실무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슈퍼바이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40시간 동안 부산벤처타워 내 KFA부울경지회 강의실에서 이뤄진다.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로서 필수적인 역량을 갖추기 위해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가맹사업법과 슈퍼바이징 개념 이해를 시작으로 가맹점 진단 및 운영 관리, 품질·고객·서비스(QCS) 체크, 인사∙노무 관리 등 실질적인 운영 능력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상권 분석과 점포 활성화 전략, 지역밀착형 마케팅(LSM) 기법, 가맹점주 상담 및 협상 스킬까지 포함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이 제공된다.

지난해 하반기 운영된 1기 과정은 조기 마감되며 예비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이번 2기 역시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

교육신청방법은 KFA부울경지회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접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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