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이재용 메시지·GTC 기대감에 '6만 전자' 눈앞

삼성전자 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임직원에게 '사즉생' 메시지를 전하며 결속을 강조한 가운데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회의(GTC 2025) 개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삼성전자는 거래일 대비 2.08%(1200원)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GTC)가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대해 의견을 밝힐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전날 삼성에 닥친 위기를 '죽느냐 사느냐의 생존 문제'로 규정하며 '사즉생의 각오'가 필요하다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 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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