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적분쟁을 해결한 알티캐스트가 장중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당기순손실 132억원 등 내용이 담긴 감사보고서 공개 여파로 분석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티캐스트는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8% 떨어진 675원에 거래 중이다. 알티캐스트는 전 거래일에도 하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이날 알티캐스트가 제공한 연결기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순손실은 132억원에 달하며 영업손실은 40억원 수준이다.
한편 알티캐스트는 올해 초 전환사채를 매각하며 발생한 주식 발행 금지와 관련된 법적 다툼을 마무리한 바 있다. 알티캐스트는 전날 공시를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주식 발행 및 상장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기각 판결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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