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8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AI, 바이오, 양자, 우주, 자율주행, 드론 등 신기술 분야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술사업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청년 벤처·스타트업 대표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유상임 장관은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과 도전을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창업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하며, 기술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투자 유치와 연구개발 지원, 규제 개선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범부처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상임 장관은 “청년 스타트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끄는 주역”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기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부가 청년 창업가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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