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포천시 농촌 왕진버스 진료 현장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농촌 왕진버스를 활용해 농촌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불편함을 없앨 것"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6만명 늘어난 15만명에게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경기도 포천시 농촌 왕진버스 진료 현장을 찾아 "고령화로 유병률이 높은 농촌은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의료시설이 부족해 적기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왕진버스를 활용해 더 많은 분에게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농촌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누릴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농협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해부터 농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양·한방 진료, 치과, 검안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농촌과 의료 취약지역, 분만 취약지역 등 91개군에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주로 대형 강당에 설치되는 농촌 왕진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양·한방 진료, 치과, 검안 등 진료 과목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올해 왕진버스 관련 예산은 90억원으로 지난해(70억원)보다 28.6% 늘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왕진버스 대상 인원을 지난해(9만명)보다 6만명 늘어난 15만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골다공증, 근골격계 질환 관리, 치매 진단 등을 의료 서비스에 추가했다. 거동이 어려운 노인을 위한 재택 방문진료도 시범 운영한다.
송 장관은 "농촌 주민들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생필품을 차량에 싣고 판매·배달하는 가가호호 이동장터, 농촌형 교통모델, 보육 지원 등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민생 정책을 지속 확대해 농촌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날 경기도 포천시 농촌 왕진버스 진료 현장을 찾아 "고령화로 유병률이 높은 농촌은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의료시설이 부족해 적기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왕진버스를 활용해 더 많은 분에게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농촌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누릴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농협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해부터 농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양·한방 진료, 치과, 검안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농촌과 의료 취약지역, 분만 취약지역 등 91개군에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왕진버스 관련 예산은 90억원으로 지난해(70억원)보다 28.6% 늘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왕진버스 대상 인원을 지난해(9만명)보다 6만명 늘어난 15만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골다공증, 근골격계 질환 관리, 치매 진단 등을 의료 서비스에 추가했다. 거동이 어려운 노인을 위한 재택 방문진료도 시범 운영한다.
송 장관은 "농촌 주민들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생필품을 차량에 싣고 판매·배달하는 가가호호 이동장터, 농촌형 교통모델, 보육 지원 등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민생 정책을 지속 확대해 농촌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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