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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북항재개발 홍보관 새단장…시민 공감대 강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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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5-03-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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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객 이해도 높이고 시민 공감대 형성...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

북항 재개발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사진부산항만공사
북항 재개발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사진=부산항만공사]
북항재개발 홍보관을 새롭게 개편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BPA는 북항재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관 내 벽면 그래픽과 콘텐츠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은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항만 재개발 프로젝트로, 항만 기능이 저하된 북항 재래부두를 국제 관문 기능과 친수 공간이 조화된 해양 관광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 관광 도시로 성장시키고,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0년 8월부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 북항재개발 홍보관을 운영해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주요 정보를 시각화해 시민들이 사업의 필요성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관 개편을 기념한 방문객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난 17일부터 홍보관을 방문한 후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BPA 정평교 재생계획실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방문객들이 북항재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과정, 향후 방향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사업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산항만공사는 1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해빙기 맞아 항만시설·건설현장 안전점검 총력
부산항 건설현장 현황을 확인하는 안전전검단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 건설현장 현황을 확인하는 안전전검단[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항만시설과 건설현장의 안전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BPA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약 2주간 항만시설 67개소와 건설현장 24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기온 상승과 함께 녹으면서 구조물 균열이나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반의 침하 및 약화 여부, 구조물 균열과 변형, 현장 굴착면 배수 상태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점검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지도사 및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안전감찰단’을 구성했다.

BPA 감사실은 외부 안전감찰단과 함께 무작위 현장을 선정해 안전감찰을 진행하며, 해빙기 주요 점검 항목뿐만 아니라 건설공사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해빙기 특성을 반영한 건설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기타 안전 위해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사전에 철저히 위험 요소를 관리하고,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사소한 사항도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항이 더욱 안전한 항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항만시설과 건설현장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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