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장관 "소공인 3개년 종합계획 실천...대기업·소공인 상생 이끌 것"

  • 19일 현대리바트 방문해 현장의견 청취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19일 서울 강남구 현대리바트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소공인 상생협력 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19일 서울 강남구 현대리바트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소공인 상생협력 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소공인 3개년 종합계획’에 담겨 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대기업과 소공인의 '함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이날 소공인과 상생협력 활동 중인 현대리바트를 방문해 리바트 온라인몰 입점 소공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기업의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소공인과 대기업이 상호 보완해 서로 이익이 되고 함께 성장할 때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관계가 형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기부가 작년 12월 발표한 소공인 3개년 종합계획에는 '다시 뛰는 소공인, 제조산업 및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주도 소공인 육성체계 구축과 소공인 집적지 집중 육성, 소공인 경영 부담 완화, 소공인 성장동력 확충과 제도 전반에 대한 정비 등 4대 전략 과제가 담겼다. 

오 장관은 소공인과 자발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현대리바트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현대리바트 온라인몰에 입점한 6개 수제가구 및 공예품 소공인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다. 대기업·소공인 간 협업 방안, 전통공예품 소공인 판로 개척, 제조공정 자동화 등 소공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현대리바트는 자사 온라인몰에 소공인을 위한 공방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현재 16개 가구 제조 소공인을 입점시켜 소공인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어 대기업과 소공인 간 자발적 상생협력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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