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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개헌 이뤄지도록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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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25-03-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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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2025년 1차 정례회의서 강조…신임 의장 구균철 경기대 교수 선출

이재준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지도록 힘을 모으자”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지난 18일 시청서 열린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2025년 제1차 정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근 개헌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 자치분권을 선도해 온 자치분권협의회가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지도록 적극 의견을 개진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민선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았는데, ‘진정한 자치분권’이 무엇인지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깊이 있게 논의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자”고 했다.
 
이재준 시장왼쪽 4번째부터 구균철 자치분권협의회 의장과 위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이 시장(앞줄 왼쪽 4번째)이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구균철 경기대 경제학부 교수를 신임의장으로 선출했다. 이 시장은 구 신임 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공통의제 설명, 의견 수렴 등으로 이어졌다. 올해 공통의제는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대전환과 규제 완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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