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청년인턴 채용으로 공직 진출 기회 제공 外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원서 접수 진행

속초시, 보치아팀 창단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 나서

망상 초등학교총동문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개최 및 발전 계획 논의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청년인턴 채용 모집 포스터. [사진=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공직을 꿈꾸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행정 경험과 국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원서 접수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채용 인원은 총 28명으로, 동해청 6명, 속초서 6명, 동해서 6명, 울진서 3명, 포항서 7명으로 배치되는 가운데, 응시 자격은 최종 시험(면접시험) 예정일 현재 청년기본법상 청년(만 19세 ~ 만 34세)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응시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으면서 원서 접수 후 4월 중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될 예정입니다. 합격자는 5월 중순에 각 해당 기관에 배치되어 올해 말까지 6개월간 주 5일, 40시간 기준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이번 채용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해양경찰청 및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홈페이지의 채용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속초시, 보치아팀 창단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 나서

속초시 보치아팀 창단식. [사진=속초시]

속초시가 속초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의 보치아팀을 창단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보치아 종목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일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이문영 감독, 김승겸 코치, 정호원 선수 등으로 구성이 완료된 보치아팀은 이날 첫발을 내디뎠다.
 
이문영 감독과 김승겸 코치는 국내외 대회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정호원 선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전설적인 선수이다. 그는 대한민국 보치아 역사상 최초로 패럴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우승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속초시의 보치아팀은 향후 국내외 주요 대회에 참가하여 속초시를 대표하는 장애인 체육팀으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팀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장애인 체육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보치아팀의 창단은 다른 지역의 보치아팀 전지훈련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창단식에서 “이번 보치아팀 창단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큰 걸음”이라며, “선수들에게 다양한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인프라를 확충하여 더 나은 훈련 환경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망상 초등학교총동문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개최 및 발전 계획 논의

망상 초등학교총동문회 2025년도 정기총회. [사진=전종규 독자 제공]

망상 초등학교총동문회가 최근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20일 총동문회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동문회와 망상초교 및 망상 지역의 발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희태 회장은 "망상 지역의 강원 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동문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망상초교의 신입생 수 감소로 인한 학교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동문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망상초교는 1943년에 개교하여 올해로 3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82주년을 맞이했다. 동문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학교 발전을 위한 노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