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지역 농업인 및 관련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새로운 임대사업소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한 백운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14억 7000만원을 투입해 신축됐으며, 백운면 농업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 35종, 53대를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 분소 개소로 본소 1개소, 분소 6개소에 이어 8번째로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백운면 지역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춘성 군수는 “백운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농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개별 농업인이 직접 농기계를 구매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효율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하는 농촌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군은 올해 하반기 주천면, 2026년도 성수면에도 추가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축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 백운면 행복주택 건설 현장 점검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행복주택 건설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백운면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청년, 농촌 유학 가족, 귀농인, 귀촌인을 대상으로 총 12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 유치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된다.
현재 공정률은 85%고, 올해 6월 준공이 예상되고 있다. 입주자 모집은 7월 중 진행된다.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백운면을 시작으로 성수면, 마령면, 주천면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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