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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최상목 대행 탄핵, 가장 바람직한 길인지 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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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5-03-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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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감이지만 유리한 정무적 판단인지 유보적"

  • 與野 연금개혁에는 "임시방편…과락 면한 수준"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12일 오전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에서 충남대 학생과 교수들을 상대로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에서 충남대 학생과 교수들을 상대로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불안정한 국정 운영 상황에서 꼭 그것이 가장 바람직할 길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1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 대행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 등을 포함해 탄핵감"이라면서도 "정무적인 상황에서 탄핵으로 가는 게 과연 꼭 유리할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최 대행이 여당의 대행이 아니고 국민과 나라를 보는 대행으로서의 조치를 과감하게 하길 촉구하고 싶지만 과연 탄핵까지 가는 것이 꼭 좋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유보적"이라고 주장했다.

전날(20일) 여야 합의로 18년 만에 국회를 통과한 연금개혁에 대해서는 "임시방편 연금개혁으로 아쉽다"며 "점수로는 과락을 면하는 수준, 60점"이라고 평했다. 

김 지사는 "우선 노후 소득 보장에 대한 보다 다양하고 구조적인 보완이 있어야 하고 기초연금이나 퇴직연금까지 패키지로 보는 것, 구조개혁도 같이 좀 봤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추가 연금개혁이 불가피할 텐데 청년 중심의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1200조원의 기금 운용도 주식, 채권 외에 대체 투자를 늘려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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