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은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전문가 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조리교육장에서 농촌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참외 활용 가루쌀 디저트 만들기 교육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총 6회, 18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쌀파운드, 쌀스콘, 쿠키, 컵케이크 등 6종의 참외를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해 향후 지역 축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에 쓰이는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 품종으로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전분 구조를 지니고 있어 많은 가공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시험 재배한 것을 활용한다.
김주섭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가루 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쌀 소비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주군의 농업인 소득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참외를 활용한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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