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 및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크레모아가 프리미엄 캠핑 냉장고 '프리지2'와 휴대용 선풍기 '클립팬'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이날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5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고카프)'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실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지2는 35L와 55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LG 정품 컴프레셔를 탑재해 -20℃부터 +20℃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한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좌우 듀얼존 독립 냉각 시스템으로 냉동·냉장 구분 사용이 가능하고, 높이를 낮춘 설계로 승용차 트렁크에 실을 수 있는 실용성도 고려했다. 또한, 인체공학적 캐리어형 손잡이와 양쪽 보조 손잡이를 함께 적용해 휴대성도 향상했다.
클립팬은 BLDC 모터 기반의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풍량이 특징이다. 5단계 풍속 조절 기능과 52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7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장시간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해당 제품은 넥 스트랩과 전·후면 이중 클립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슬림하고 휴대성이 뛰어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옷 속 공기 순환을 유도해 착용 시 쾌적함을 높였고, 머리카락 끼임 방지를 위한 매립형 팬 구조, 풍속·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LED 디스플레이, USB-C 충전, KC 전자파 인증 등 실용성과 안전성도 갖췄다.
크레모아 관계자는 "프리지2와 클립팬은 아웃도어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을 최적화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프리미엄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캠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