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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얄라 코퍼레이션 홈페이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3/21/20250321161119864537.jpg)
필리핀 재벌기업 아얄라 코퍼레이션은 일본 미즈호은행과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은행으로부터 엔화 표시 협조 융자(신디케이트 론)로 2억 달러(약 300억 엔) 상당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자금 용도 및 실제 엔화 융자액 등 상세한 사안은 밝히지 않았다.
14일 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날 이사회에서 승인됐다. 일본의 복수 금융기관이 해외기업에 엔화 표시로 실시하는 협조융자(통칭 사무라이 론)에 해당된다.
일본의 신용평가사 JCR은 지난 5일 아얄라의 외화표시 장기발행채 등급을 ‘A 마이너스’,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첫 신용평가부터 비교적 높은 평가를 획득함에 따라 엔화표시 융자 등의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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