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대구 달성군, 3월 마지막 주 '곳곳에서 벚꽃축제' 열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5-03-22 14: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제일 긴 벚꽃로드 '유가읍 달창지길' …옥포읍 기세리, 1.5km 벚꽃터널 장관

대구 달성군은 3월 마지막 주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와 옥포읍 기세리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 달성군은 3월 마지막 주,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와 옥포읍 기세리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사진=대구 달성군]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3월 마지막 주, 봄의 대명사 벚꽃으로 가득한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와 옥포읍 기세리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22일 전했다.
 
달성군 유가읍번영회에서 준비한 ‘제12회 달창지길 벚꽃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일 간, 달성군 옥포읍번영회에서 준비한 ‘제11회 옥포 벚꽃축제’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작되는 축제는 벚꽃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달성군 옥포읍보다 하루 빠르게 시작되는 달성군 유가읍 ‘달창지길 벚꽃축제’는 한정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정리의 벚꽃로드는 한정보건소에서 달창저수지까지 왕복 5km에 이르며, 달성군에서 가장 긴 벚꽃로드다. 끝없이 이어지는 핑크빛 길을 산책하고, 드라이브하기 위해 지역 주민은 물론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먼저 ‘달창지길 벚꽂축제’ 개막식은 28일 오전 11시 한정분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 잔치와 함께 시작된다. 첫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초대 가수 서지오를 비롯한 가수들의 흥겨운 노래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벚꽃길은 달성군 노인복지관부터 1.5km 정도 이어지며, 벚꽃나무가 서로 맞닿아 벚꽃터널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 내 벚꽃 명소 중 하나다. 특히 1968년도부터 기세리 주민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가꿔온 수령 50년 이상의 벚꽃나무로 풍성한 벚꽃 잎을 자랑한다.
 
옥포 벚꽃축제의 메인 행사는 벚꽃로드를 달려 도착하는 송해공원 4주차장에서 열린다. 29일 오후 1시에 옥포읍 주민자치센터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개회식과 행운권 추첨, 가수 ‘지원이’와 ‘단비’ 등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유가읍 박인석 번영회장과 옥포읍 하재덕 번영회장은 “매서운 추위가 가고 따뜻한 봄이 왔다. 무릇 벚꽃은 한 철이지만, 많은 사람이 옥포읍과 유가읍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 와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각박한 세상 속에서 낭만과 여유를 가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