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1일 저녁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민의 날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며 맞이하는 첫 번째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탄여울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다.

공연은 △퓨전국악 그룹 화음 △팝페라팀 원스아트 △클래식기타 연주자 장하은이 식전공연으로 무대를 열었으며 이어서 △윤성 △나태주 △여행스케치 △안치환 △이무진 △자우림 등 국내 정상급 인기 아티스트들이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저녁 날씨 속에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찾아 함께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서의 첫 걸음을 시민과 함께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체육회 회원종목 단체장 간담회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1일 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체육회 전·현직 회원종목단체장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52개 회원종목단체장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간담회는 전·현직 회원종목단체장 간의 상견례 및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임하는 단체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화성특례시 체육분야 현황에 대한 청취 및 종목단체장과 소통하는 뜻 깊은 공론의 시간이 마련됐다.
종목단체별 구체적인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화성특례시 체육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종목단체장님들을 비롯한 화성시 체육인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응원 덕분에 화성특례시는 경기도체육대회 우승 2연패의 쾌거를 달성하고 화성 FC가 2025년 K리그2로 승격할 수 있었다”며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치 등 국내 최강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만큼 체육 발전과 화합을 위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 및 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단독’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설립 추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단독 아이돌봄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센터는 병점 유앤아이센터 지하 1층에 약 181㎡(55평) 규모로 설치되며 동부권역을 담당하는 본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서남부권역을 위한 부센터는 향남읍 가족만세센터 내에 마련된다.
기존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다른 지자체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가족센터 내 위탁사무로 운영하고 있는 것과 달리, 아이돌봄지원사업만을 수행하는 별도 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화성특례시가 최초다.
아이돌봄지원센터에서는 이용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 활동가’ 양성을 비롯해, 서비스 수요자와 아이돌보미 활동가 매칭 등 업무를 전담해 수행하게 된다.
이번 단독센터 설립은 증가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서비스의 접근성과 안정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화성시의 2024년 시간제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 건수는 월 평균 13969건, 2025년 2월 기준 서비스 이용 대기일수는 평균 63일에 이르고 있어, 이러한 긴 대기시간을 단축해 신속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아이돌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제 및 종일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2026년 1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아이돌봄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서 저출생 문제 해결과 양육 지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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