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증권은 24일 시프트업에 대해 오는 2분기 주가 선행성을 감안했을 때 모멘텀이 큰 구간을 지난다고 밝혀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모든 이벤트가 반영되는 시점으로 높은 주가 변동성이 예상된다"며 "오는 6월 출시될 트리플 A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연말까지 462만장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기존 적정주가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글로벌 시장 안착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점을 반영했다"며 "주가 선행성 감안 시 향후 2년 중 가장 모멘텀이 큰 구간을 지나므로 신규 투자보다는 이벤트에 따른 수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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