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證 "SK스퀘어,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 긍정적…목표주가 8%↑"

사진SK스퀘어
[사진=SK스퀘어]


BNK투자증권이 24일 SK스퀘어에 대해 일관된 주주환원정책으로 긍정적 선순환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8%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4분기 배당이 지난해 연간 배당액보다 많아 올해 배당수익은 작년에 두 배 가까이 될 전망"이라며 "7월 이후에는 SK쉴더스 매각 잔여 자금이 유입될 예정으로 지금까지 주주환원 정책을 감안하면 주주환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신규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자산가치에서 상장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87%이며, SK하이닉스가 상장사 가치의 전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라며 "반도체와 AI 영역을 신규 투자 대상으로 삼는 것은 내재화된 경쟁력을 활용하는 당연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산 배분배가 기업가치 제고에 이어 주주가치에도 긍정적 선순환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경영진 핵심 KPI에 순자산가치 할인율을 포함한 것은 자산 재분배에 의지가 명확하다는 것"이라며 "BNK투자증권이 제시한 할인율이 SK스퀘어 목표보다 높아 경영활동 결과에 가치가 올라갈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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