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韓대행 "국민 불안 없도록 국정 운영에 만전"…안보·치안·재난 긴급지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윤선 기자
입력 2025-03-24 11: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군 경계 강화·사회 질서 유지·산불 진화 총력"

  • 오늘 오후 한 대행 주재로 국무위원 간담회 개최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엄중한 상황 속 국민들이 불안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국정 운영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이날 오전 탄핵심판 선고 직후 관계 부처에 안보·치안 유지, 재난 관리를 위한 긴급지시를 시달했다.

한 대행은 안보 분야와 관련해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과 합참의장에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흔들림 없이 지킬 수 있도록 전군의 경계 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외교부 장관에는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 한·미 공조와 우방국 협조를 공고히 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대외 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음을 국제 사회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혼란과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과 경찰청장 직무대리에 "과격 시위 등으로 인한 재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회 관리 및 주요 인사 신변 보호, 다중 운집 안전 관리 대책 등 사회 질서 유지에 각별히 유의하고, 이와 관련한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 대행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국방부·행안부 등 관계 부처에 "가용 병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인근 주민 대피, 입산객 통제 등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한 대행 주재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경제, 사회, 안보 등 분야별 당면 현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