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SM 하츠투하츠와 라이벌? 긍정 효과 주는 사이"

스타쉽 신인 걸그룹 키키 [사진=연합뉴스]

그룹 키키가 동시기 함께 데뷔한 하츠투하츠를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그룹 키키(KiiiKiii)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은 다듬어지지 않아 더욱 매력적인 키키가 던지는 출사표다. 청춘을 향한 끊임없는 질문을 담아낼 예정.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다양한 장르 음악에 녹여냈고 개성 있는 보컬로 표현해냈다.

앞서 키키는 SM 하츠투하츠와 비슷한 시기 데뷔했다. 스타쉽과 SM이 각각 아이브, 에스파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신예 걸 그룹인 만큼 업계 안팎으로 관심이 쏠렸다.

이솔은 "라이벌 의식이라기보다 동시대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 기분 좋다. 좋은 동료로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며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인사했다.

한편 앞서 키키는 지난달 프리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를 통해 대중과 만났다. 키키의 당찬 매력을 극대화한 곡으로 뮤비 공개와 동시에 양일 동안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으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다.

키키는 오늘 오후 6시 데뷔 앨범 '언컷 젬'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