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이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혁신치료제 지정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 대비 5350원(24.10%) 오른 2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네이처셀은 2만8550원까지 오르며 52주최고가를 갱신했다. 앞서 24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네이처셀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이 FDA의 혁신적 치료제로 지정받았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세포치료제 분야에선 한국 최초다.
혁신적 치료제로 지정되면 패스트트랙 등 FDA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품목 허가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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