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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미래를 열다'...상주시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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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피민호 기자
입력 2025-03-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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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농업기술과 스마트 농기계 전시, 240개 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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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상주시는 최적의 자연환경 속에 최고의 농업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8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처음 시작한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올해로 9번째로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는 전국단위의 박람회다.
 
이는 농기계 생산업체와 농업인들간 상생발전의 장을 마련하고 농업인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 및 우리 농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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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241개사가 참여하고 400여기종이 전시돼 4만7160건의 구매상담 및 4400건의 계약실적으로 약 1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고 18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해 다양한 볼거리와 음식을 즐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적으로 이어온 슬로건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로 내걸고 경상북도, 상주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총 23,300㎡의 전시 규모에 종합형 업체를 포함, 총 240개 업체가 참가해 400여개 기종을 선보인다.
 
또 농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ICT시설자재, 농업로봇 등의 첨단 농업기자재 전시로 농업의 미래상도 제시한다.
 
부대행사는 △자율주행 농기계(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 등) 연시 △시설원예 수출촉진 세미나 △승마로봇 체험 △우수농산물 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기업유치·관광홍보관 △경품응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농업기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고,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규모와 전시내용을 더욱 알차게 보완해 최고의 농업기계박람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관행농업을 넘어 점점 규모화되고 있는 첨단 스마트 ICT 융복합 농업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농업도시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농업기술원 이전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 양성 기반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농업인프라를 상주로 집중시킬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 거듭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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