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건전화평가는 △건전화 정책 이행 △사업 건전 운영 △이용 투명성 제고 △도박중독 예방치유 관리 △현장관리 및 불법사행산업 감시 5개 평가 부문으로 진행된다.
평가결과를 5개 등급(S~D등급)으로 나눠 우수 기관에는 매출총량 (S등급 7%, A등급 4%)증액과 중독예방치유부담금 (S등급 최대 20%) 감액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랜드는 건전화 평가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자카드 매출비중 10.3%로 정부 목표(8.85%)를 처음으로 초과 달성했다.
또한 건전게임을 위한 '10일(출입일수)·4시간(게임시간)·10%(게임금액)' 가이드라인 마련과 카지노 초보고객 건전게임 체험·교육 강화를 위한 '건전게임 체험존' 재정비로 이용객이 12.4% 증가했다. 또 'K-Green 건전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한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 참여 고객 또한 7968명이 참여해 2023년 대비 2.2배 증가했다.
특히 이용자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업계최초 카지노 스마트 입장시스템 도입을 통해 출입일수에서 게임시간으로 보다 촘촘한 이용자 보호가 가능한 시간총량제 도입 기반을 마련 했으며, 이용자 주도형 책임 관리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출입일수·게임시간·게임금액 등 건전게임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3대 자기통제제도를 완비했다.
최 직무대행은 "2024년 건전화평가 S등급, 사행산업 시행기관 1위 성과는 강원랜드가 건전 영업환경 조성·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결과"라며 "올해도 사감위·사행산업 사업자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주요정책 이행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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