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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경기둔화 우려 불구 '유연 관세' 기대감에 3대지수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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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현 기자
입력 2025-03-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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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소비자 기대지수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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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연합뉴스]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가파르게 꺾이며 경기둔화 우려를 다시 자극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 유연성'을 보일 것이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2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8포인트(0.01%) 오른 4만2587.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08포인트(0.16%) 오른 5776.65, 나스닥종합지수는 83.26포인트(0.46%) 뛴 1만8271.8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전날 급등세에 따른 피로감으로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며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장 초반 3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됐다. 미국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2.9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94.0을 밑도는 수치며 2월 소비자 신뢰지수 100.1과 비교하면 7.2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기 기대지수는 전월 대비 9.6포인트 하락한 65.2를 기록하며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현재 상황지수는 전월 대비 3.6포인트 하락한 134.5로 내려갔다. 스테파니 기차드 CB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 신뢰지수의 주요 구성 요소가 모두 하락했다"며 "특히 미래 경기 전망과 고용 시장에 대한 기대가 급격히 악화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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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사이먼스 제프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오늘 데이터는 지난 18개월 동안의 소비자 주도 성장의 지독한 속도에서 경제가 냉각되었다는 증거"라며 "어느 정도의 경기 하락은 불가피했지만, 심리 악화가 예상보다 더 가파른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증시는 소비자 신뢰 악화보다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 유연성에 더 기대감을 나타냈다. 소비자 신뢰 발표 이후 주춤하던 증시는 오후 들어 상승세에 돌입하며 소폭 상승으로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와 멕시코가 많은 진전을 이뤘다”며 두 나라에 대한 관세를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1% 이상 올랐고 의료건강과 부동산, 유틸리티는 1% 이상 하락했다. 거대 기술기업 그룹 '매그니피센트7'은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애플(1.37%), 아마존(1.21%), 알파벳(1.68%) 메타(1.21%) 등은 1% 이상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도 0.53%로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0.59% 하락했다. 전날 11.93% 상승으로 2024 대선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테슬라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3.45% 급등했다.
 
한편,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현재 정책이 지속해서 제약적"이라며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이 잘 자리 잡았다고 판단했다. 쿠글러 이사는 "위원회는 유입되는 데이터와 새로운 정책의 누적 효과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는 동안 현재의 금리를 어느 정도 기간 유지함으로써 새로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섰으나 통화정책과 경제 현황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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