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생성형 AI 활용해 웹툰·숏 비디오 제작…정책홍보 활용

웹툰 공정일기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웹툰 '공정일기'. [사진=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는 효과적인 정책홍보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위는 텍스트를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스테이블 디퓨전', 텍스트나 이미지를 짧은 영상으로 바꿔주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텍스트 작성을 돕는 '챗GPT' 등 여러 여러 생성형 AI를 활용해 웹툰, 숏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디지털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공정위 블로그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웹툰인 '공정일기'가 지난달 20일 제1화 업로드를 시작으로 매주 올라가고 있다. 지난 24일 공정위 SNS에 공개된 숏 비디오인 '공정팡팡 과즙팡팡'은 격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 활용은 기존 업무 영역의 경계를 허물고 협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이다. 그동안 텍스트 위주의 콘텐츠를 제작하던 블로그 담당자는 웹툰을 제작하고, 카드뉴스를 담당하던 시각 디자이너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AI 활용을 통해 콘텐츠 제작 시간 단축,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제작 등 업무 효율이 향상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효율적인 홍보 업무를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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