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는 26일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총에서 정관 일부 변경 건과 관련해서는 이사 인원수 명확화, 감사위원 선임 관련 조문 정비, 대표이사 사장 선임 방법 명확화, 분기배당기준일변경 건이 가결됐다.
이번 정관 변경으로 대표이사 선임 시 집중투표제가 배제된다. 집중투표제는 선임하는 이사 수만큼의 의결권을 주주에게 부여하고, 원하는 후보에게 집중적으로 투표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KT&G는 이같은 투표 방식이 오히려 주주 권한을 침해할 수 있다며, 대표이사에 한해 찬반 투표를 하는 안건을 내놨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2024년도 결산배당금이 주당 4200원으로 확정됐다.. 사내이사로는 KT&G 총괄부문장인 이상학 수석부사장이 선임됐고, 사외이사로는 손관수 전 CJ대한통운 대표이사와 이지희 현 더블유웍스 대표이사가 재선임됐다.
방경만 KT&G 사장은 "수익성 제고와 성장성 가속화가 기업 가치 제고의 최우선 과제"라며 "빠르게 변모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새로운 개념인 '모던 프로덕트(Modern Products)'를 선보여 마켓 리더 지위를 더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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