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하우시스는 26일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열린 '제 1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노진서 사장과 한주우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각자 대표로 신규선임 했다고 밝혔다.
향후 노진서 대표는 사업 전반을, 한주우 대표는 제조 부문을 맡아 운영한다. LX하우시스는 "사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사업과 제조를 관장하는 2명의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LX하우시스는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해 기타비상무이사로 △최성관 LX홀딩스 상무(CFO)를 신규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원종훈 전 현대파텍스 대표 △천의영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신규선임 했다.
박장수 LX하우시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국내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제 불황실성 영향으로 올해도 녹록치 않은 사업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기업 소비자간 거래(B2C) 사업 확대에 힘쓰고,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유럽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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