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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올해 차별화 점포·글로벌 진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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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연 기자
입력 2025-03-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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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2025 정기주주총회에서 민승배 대표이사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 2025 정기주주총회에서 민승배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올해 히트상품 출시·점포 차별화·글로벌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26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히트상품 중심의 업무 체계 강화와 점포 차별화, 글로벌 확장을 통해 업계 1위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전략으로는 △히트상품 중심의 업무 체계 강화 △지역 맞춤화 전략을 통한 차별화 경험 제공 △글로벌 확장과 미래 기술 투자 등을 제시했다.

민 대표는 “히트상품은 고객이 브랜드를 선택하고 점포를 방문하게 하는 핵심 요소”라며 올해도 히트상품 중심의 상품 기획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어 “상품의 생애주기가 점차 짧아지는 시장 환경에 맞춰 상품 개발부터 출시·전개·확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기존 남성·젊은 고객 중심에서 벗어나 여성과 실버, 외국인 고객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상품 카테고리를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전략에 대해서는 “2024년 CU는 글로벌 600호점을 돌파했고 몽골에서는 해외 진출국 최초 흑자를 달성했다”며 “말레이시아와 카자흐스탄에서도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며 글로벌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통 기술과 물류 자동화 등 미래 기술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민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 물류센터 등 인프라 고도화가 이러한 혁신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 처분 승인, 황환조 사내이사 선임, 차경환·최자원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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