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금융지주에 이어 메리츠권도 30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공모채 간접발행 형태로 3000억원 규모를 조달한다. 트랜치(만기)별로 2년물 1200억원, 3년물 1800억원 규모다. 주관사는 KB증권이며 오는 27일 발행할 예정이다. 표면금리는 2년물 3.164%, 3년물 3.208% 수준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 발행은 일괄신고제”라며 “금감원에 발행하겠다고 알리고 해당 물량 내 조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발행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30년 만기 5년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한 신종자본증권 1500억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189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공모 희망 금리는 4.2~4.7%의 고정금리 수준을 제시해 4.68%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이며 이번에 발행하는 자금은 자본적정성 제고를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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