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에이피알,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전망에 목표가↑"

사진에이피알
[사진=에이피알]
유안타증권은 27일 에이피알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250억원,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48% 증가할 전망"이라며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2130억원, 영업이익 372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메디큐브는 미국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에서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전체 1위와 5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첫 1위를 달성했다"며 "이는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보다 향상된 성과로 글로벌 경쟁 속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입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스킨케어 세부 카테고리에서는 6개 제품이 톱 50에 진입했고, 제로모공패드뿐만 아니라 PDRN, 딥 비타 C 라인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 중"이라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아마존 내 순위 급상승은 단기간 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며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는 메디큐브의 글로벌 매출 비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2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