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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권성동 향해 "李법원판단 승복 말 바꿔...콩으로 메주 쑨대도 믿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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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5-03-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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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법원 판단에 승복해야 한다더니 무죄가 나오자마자 재판부를 공격했다"며 "앞으로 권 원내대표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27일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이 반성은 커녕 상고를 하겠다는 입장을 냈다"며 "윤석열에 대해 인권 운운하며 항고를 포기하더니 야당 대표는 인권이 없나"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야당 대표 이재명에게는 인권이 없나. (검찰의) 못된 행태를 뿌리 뽑겠다"며 "검찰은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홍위병 역할을 하며 정적 제거에 앞장선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고 국가재난 극복에 힘을 모으자"라 말했다. 그는 "한 총리는 헌재의 결정 존중해야 한다고 했는데, 임명을 거부하는 건 명백한 모순"이라며 "이번 주 내에 위헌상태를 해소하고 국가재난 극복에 여야정이 힘을 모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헌재를 향해 "윤석열의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돼 사회적 혼란이 커지고 있다"며 "늦어지는 이유라도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 그사이 흉흉한 소문이 나라를 집어삼키고, 헌법재판소의 존재 이유에 대한 근본적 회의도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오늘 선고기일을 지정하고 내일 당장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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