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필리핀 테니스 신성' 19세 이알라, 세계 2위 제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훈 기자
입력 2025-03-27 10: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25 WTA 마이애미 8강

  • 시비옹테크 상대로 2대 0 '勝'

  • 필리핀 역사상 첫 4강 진출

필리핀의 알렉산드라 이알라가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오픈 단식 8강에서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를 상대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필리핀의 알렉산드라 이알라가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오픈 단식 8강에서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를 상대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필리핀 테니스 신성이라 불리는 올해 19세 알렉산드라 이알라가 세계 2위인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를 눌렀다.

이알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8강에서 시비옹테크를 상대로 2대 0(6대 2 7대 5) 대승을 거뒀다.

필리핀 테니스 역사상 첫 WTA 4강 진출로 기록됐다.

4강 결과와 상관없이 이알라는 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00위 안에 들어가게 됐다.

이알라는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 신분으로 출전했다.

2회전 라트비아의 옐레나 오스타펜코, 3회전 미국의 매디슨 키스를 상대로 승리했다.

4회전 상대인 스페인의 파울라 바도사가 기권하며 이알라가 8강에 올랐다.

이날 이알라는 시비옹테크마저 누르며 4강에 진출했다.

이알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알라는 지난 6년 동안 라파엘 나달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훈련했다.

이어 이알라는 "필리핀에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영감을 주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사람들이 라켓을 집어 들고, 테니스를 더 많이 보도록 고무시키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알라의 4강 상대는 미국의 제시카 페굴라와 잉글랜드의 엠마 라두카누 경기의 승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