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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총리, 행정 효율화와 개혁 가속화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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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 카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5-03-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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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캄보디아 총리실 페이스북
연설하고 있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사진=캄보디아 총리실 페이스북]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행정 효율화가 캄보디아의 존속과 번영에 필수적이라며 행정개혁 가속화를 촉구했다. 

 

공무원부 연차총회에서 이 같이 연설했다. 핵심 행정개혁으로 ◇공무원 채용 개혁 ◇제도 기능의 분석 ◇인센티브 제도 개발 추진 등을 꼽으며 이러한 사안들이 행정 효율화를 향상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개혁을 추진한 예로 교육청년체육부의 부처 통폐합 작업을 거론했다.

 

총리는 현재 행정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는 캄보디아 뿐만이 아니라며 선행하고 있는 국가 6개국을 소개했다. 미국 트럼프 정권은 연방정부 직원을 20만명 이상 삭감했으며, 교육부를 폐지하고 교육정책을 주 당국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국제개발처(USAID), 라디오 프리 아시아(RFA),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VOA)의 직원들에게는 출근정지를 명했다.

 

이 밖에 영국,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베트남, 아르헨티나에서도 공무원 삭감과 부처 통폐합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캄보디아의 행정개혁은 다른나라와 달리 부처삭감을 중시하지 않으며, 각 부처의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림수산부, 수자원기상부, 농촌개발부 통합 의견에는 반대하며, 행정 효율화를 위해 3개 부의 협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캄보디아의 공무원 수는 올 1월 말 기준으로 23만명 이상이다. 5만 4585명이 국가공무원, 17만 7449명이 지방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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