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종합] 김수현·김새론 미성년 교제 증거 공개…유족 측 "본질 흐리기 말아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25-03-27 15: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 김새론 유족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고 김새론 유족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고(故) 김새론 유족은 배우 김수현이 고인을 미성년일 때부터 사귀어왔다며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스페이스쉐어 강남역 센터에서는 고 김새론 유족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대표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부 변호사는 "기자회견 여부도 많이 고민했다. 유족 측이 어떤 대응을 하면 비난이 쇄도했기 때문에 많이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부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는 위와 같이 유족들이 힘들어하고 있음을 알리고, 유족들에 대한 비난을 부디 멈춰주시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진행하게 되는 것이지, 고 김새론양이 어떤 이유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는지 밝히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족들이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렸던 건) 고 김새론양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비하하고 조롱하며 고 김새론양을 결국 죽음으로 몰고 간 이진호 유튜버를 고소하기 위함이었다"면서 "그러나 되돌아온 것은 처음에는 사귄 적이 전혀 없다고 거짓말하다가 사귀었다는 증거가 공개되었음에도 사과 한마디 없이 이제는 성인 이후에만 사귀었다는 거짓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에 유족들은 증거자료를 제시함으로써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자 하는 마음이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 자리는 고 김새론양이 어떤 이유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는지 밝히기 위한 자리가 아니고, 오늘의 기자회견 이후로 유족들은 더 이상의 무의미한 진실 공방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고 김새론 유족이 공개한 메시지 사진연합뉴스
고 김새론 유족이 공개한 메시지 [사진=연합뉴스]

이후 부 변호사는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일 때부터 교제했다며 증거로 2016년 6월 김새론과 김수현이 나눈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다만 "대화 내용은 개인정보인 관계로 원본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재구성해 보여드린다"고 전했다.

유족 측이 공개한 대화에는 "촬영 다녀오겠다" "쪽"이라며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수현은 "나중에 실제로 해달라. 이것도 금지냐" "나는 언제 널 안고 잠들 수 있나. 1년 정도 걸리나? 3년?"이라고 묻는 등 스킨십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고 김새론은 "그런 거(기간) 없다. 하고 싶을 때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부 변호사는 해당 내용을 공개하며 "안고 자는 것 이상의 관계를 요구하는 듯한 대화"라고 주장하면서 "이런 관계가 사귀는 관계가 아니면 어떤 관계냐. 김수현에게 묻고 싶다. 당시 김새론은 17세였다"고 말했다.

앞서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의 교제를 인정하면서도 미성년자일 때는 교제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부 변호사는 이를 언급하며 "메시지만 봐도 명백하게 알 수 있다. 미성년자 시절에 교제를 안 했다고 한다면 그루밍 성범죄를 한 거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김새론 유족 측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고 김새론 유족 측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현재 시점에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는 이유는 법적 대응을 준비하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하며 "오늘 유튜버 이진호를 스토킹 범죄로 고소할 예정이다. (이진호가) 방송을 멈춰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족이 원하는 건 무분별하게 김새론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이진호의 방송 중단과 김수현 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라고 밝혔다.

부 변호사는 "유족들이 돈을 목적으로 교제 사실을 밝혔다는 억측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유족 측이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했다. 사과라는 건 상대방이 사과하더라도 사과를 받는 분이 납득할 만한 사과라고 해야 인정할 수 있다. 용서를 구하는 사과가 동반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 열애설을 부인하다가 논란이 확산되자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인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교제했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김수현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김새론 유족, 이모를 자처하는 성명불상자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으며 가세연을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