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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찬성 60%·반대 34%…이재명 34%·김문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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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현 기자
입력 2025-03-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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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갤럽 여론조사…민주 41%·국힘 33%

25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회원들이 서울 서초구 남태령고개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회원들이 서울 서초구 남태령고개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인용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0%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여부에 대해 60%가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34%였고,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주 조사 대비 찬성 2%포인트(p) 상승, 반대는 2%p 하락했다.

윤 대통령 탄핵이 현실화할 경우 열릴 조기 대선 결과를 묻는 질문에는 야당의 '정권 교체'를 원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4%,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53%로 나타났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정권 유지 답변은 5%p 하락했고, 정권 교체 답변은 2%p 상승했다.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4%로 오차범위 밖에서 다른 인사들을 따돌렸다. 여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8%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5%, 오세훈 서울시장·홍준표 대구시장은 각각 3%,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1%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33%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여당을 앞섰다. 이어 조국혁신당·개혁신당이 각각 2%, 진보당 1% 순이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1%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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