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내륙에서 규모 7.0이 넘는 강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미국지질조사소(USGS) 분석 결과를 통해 28일 오후 3시20분54초께 미얀마 만달레이 서북서쪽 17㎞ 지역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22.01도 동경 95.92도다. 진앙의 깊이는 10㎞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영토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미얀마 지진 규모에 관해 유럽-지중해 지진학 센터(EMSC)는 규모 7.3으로 측정했다. AFP에 따르면 인근에 있는 태국 방콕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