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전력투구'

  •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김제시가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김제시
김제시가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그간 부서별 활동에 대한 시 차원의 본격적인 검토 및 다지기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소장과 소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처 및 전북특별자치도 중점 투자방향과 정책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했던 연초 출장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별 쟁점사항 및 대응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작년 8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총 3차에 걸친 신규사업을 제출받아 이번 보고회를 통해 23개 부서에서 총 43개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실제 추진 가능 여부 및 추진 적기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신규 발굴사업 중 전년도 과소·미반영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 사업, 일반 신규사업 등 크게 3분야로 나눠 체계적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망해사 일원 국가 명승지 조성사업 △우분고체연료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R&D 사업 △농생명 과학영농 혁신타운 조성 사업 등이다.

앞으로 시는 각 사업별 필요성, 타당성, 당위성 등에 대한 논리를 보완해 부처, 기재부, 국회 등 각 단계별 발생 가능한 쟁점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사전 행정절차의 차질없는 이행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희옥 부시장은 “세수 감소, 정부의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 추진 및 부족한 시 자체재원 확충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한 만큼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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