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왼쪽 둘째)과 강경숙(맨 왼쪽)·차규근(맨 오른쪽) 의원,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서상범 변호사가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릴레이 1만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혁신당은 2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를 읍소하는 건 더 이상 의미가 없어 릴레이 108배를 중단했다"며 "주권자인 국민이 주신 국회의 권한을 남김없이 사용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당은 한 권한대행을 향해 "직무에 복귀하며 대통령의 헌법적 의무를 짊어져 마 후보자를 임명할 의무가 다시 발생했으나, 헌재 상황을 악용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닌 내란 세력의 범죄를 대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덕수를 탄핵해서 헌법 공백 상태를 끝내고, 헌법재판소를 정상화하고, 윤석열을 하루빨리 파면하겠다"며 "최상목도 탄핵을 피할 수 없다. 두 사람 모두 탄핵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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