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지사는 지난 28일 경기도 김포에 마련된 혈기 추락 사고 희생자 故 박현우 기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최상기 인제군수, 서흥원 양구군수도 함께 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고인에 대한 순직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고 수습과 관련한 행정 절차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6일 김진태 지사는 경북 의성 대형 산불 현장에 투입된 강원자치도 임차 헬기가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으로 긴급 이동했다.
이번 사고는 산불 진화 중 일어난 것으로 김 지사는 현장에 도착해 사고 수습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 파견된 도 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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