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은 경남 산청군 지리산 일대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고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풀무원은 최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를 통해 지리산 산불 진화 작업에 헌신하는 대원들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직원들에게 구호 물품 2만5000여개를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재난 현장에서 쉽게 식사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풀무원식품 간편식 반듯한식 대파양지육개장·고칼슘꼬마약과·고단백에너지바 등과 잇츠 프로틴·풀스키친 스트로베리라떼·해가득사과주스 등 음료, 풀무원건강생활 건강식품인 파이토 프로틴 볼·레몬 생강차·홍삼음료 진효원 등이다.
앞서 풀무원과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월 '지리산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관계를 구축했었다.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풀무원샘물 500㎖ 3만5000여병을 지원했다.
오경석 풀무원 지속가능경영담당 상무는 "진화 작업에 헌신하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풀무원의 작은 정성이 피해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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