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올 시즌 첫 멀티히트…타율 0.300으로 '쑥'

이정후가 8회초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질주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이정후가 8회초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질주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올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의 시즌 타율은 0.300(10타수 3안타)으로 크게 올랐다. 

첫 두 타석을 소득 없이 물러난 그는 6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좌익수 쪽 깊숙한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냈다.

8회초에도 안타를 뽑아내며 올 시즌 첫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6-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첫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 1패)로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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