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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소식] 쌍용 C&E 동해공장 협력업체 두레회, 봄맞이 대청소 및 쌀 100포 기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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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동원 기자
입력 2025-03-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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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에 따뜻한 봄의 기운을 전하다

  • 김재홍 센터장, 삼척 관광문화재단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기탁

  • 강릉시, 특별교통수단 8대 신규 도입으로 교통약자 이동 지원 확대

  • 속초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쌍용 CE 동해공장 협력업체 두레회가 쌀 100포를 기탁 삼화동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삼화동
쌍용 C&E 동해공장 협력업체 두레회가 쌀 100포를 기탁 삼화동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삼화동]

쌍용 C&E 동해공장의 협력업체로 구성된 두레회(회장 채희장)가 지난 27일, 동해시 삼화동 신흥천 주변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10kg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31일 두레회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최근 강풍으로 인해 하천 내에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정비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두레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을 전하기 위해 쌀 10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 회는 13명의 협력업체 대표이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과 경로잔치 등을 계획하여 지역 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형대 삼화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해준 두레회에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쌀은 취약계층에 따뜻한 봄의 알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청소는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한 한 걸음으로, 주민들 사이에서의 참여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재홍 센터장, 삼척 관광문화재단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기탁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김재홍 센터장오른쪽이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에 2년 연속 동참하고 있다 사진삼척시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김재홍 센터장(오른쪽)이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에 2년 연속 동참하고 있다. [사진=삼척시]

김재홍 한국 문화유산연구센터장이 삼척 관광문화재단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김 센터장은 삼척시 도계읍 출신으로, 지난해에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여 고향 삼척의 발전을 응원한 바 있다. 이번 기부로 그는 2년 연속 고향 사랑을 실천하게 됐다.
 
그는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 교육에 헌신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삼척 관광문화재단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어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재홍 센터장은 이번 기부에 대해 “2년 연속 삼척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향을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를 제공하며,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농특산물 등으로 답례품을 제공하는 혜택도 있다.
 
강릉시, 특별교통수단 8대 신규 도입으로 교통약자 이동 지원 확대
김홍규 강릉시장 사진강릉시
김홍규 강릉시장. [사진=강릉시]

강릉시는 사업비 3억 9100만 원을 투입하여 신규 특별교통수단 슬로프 장애인차량 8대를 도입하고, 총예산 33억 200백만 원을 투입하여 오는 4월부터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동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차량은 기존 노후 차량 6대를 교체하고, 새로운 차량 2대를 추가하여 특별교통수단 운행 대수를 당초 30대에서 32대로 늘린다. 이는 법정 의무 대수인 26대보다 123% 많은 수치로, 이번 증차를 통해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안정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이용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교통수단의 이용 대상은 △중증 보행 장애인 △65세 이상 거동에 심한 어려움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휠체어 이용자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으로, 휠체어 탑승 설비가 마련된 저렴한 이용 요금으로 지원된다.
 
강릉시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건수는 2023년에 7만7401건으로, 2024년에는 10만5435건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하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매년 증가하는 특별교통수단 이용 수요에 대응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 등록 후 강원특별자치도 광역 이동 지원센터를 통해 배차 신청을 할 수 있다.
 
속초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지난해 행사사진 사진속초시
지난해 행사사진. [사진=속초시]

속초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엑스포 상징탑 앞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946년 식목일 제정 이래 80회를 맞이하며,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속초시와 양양속초산림조합, 강원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에서는 매실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체리 나무 등 총 9종의 유실수 5,400본을 준비해 1인당 3본씩 나눠줄 예정이다. 당초 식목일 일정에 맞춰 4월 4일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전국에서 발생하는 산불로 인해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되면서 날짜를 앞당겼다.
 
시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하여 시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내 나무를 심고 가꾸며 속초시의 탄소중립과 건강한 산림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전국적인 대형산불 발생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으니, 속초시는 산불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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