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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샷] 딸기 딱 '한 알'에 3만원…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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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5-03-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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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틱톡 캡처
[사진=틱톡 캡처]
미국의 한 고급 식료품 판매장에서 딸기 한 알을 19달러(약 2만 8000원)에 판매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현지시간) 미국 NBC 등 외신은 일본 교토에서 수입한 엘리 아마이(Elly Amai) 딸기가 최근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딸기는 일본 교토의 토치기현에서 재배된 품종으로 토치기현에서 수확된 뒤 캘리포니아로 수입됐다. 현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고급 식료품 체인 에리원((Erewhon)에서 개별 포장된 형태로 판매 중이다.

20달러에 가까운 이 딸기의 가격은 LA의 최저임금인(2025년 기준) 18달러보다도 비싸다. 하지만 이러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자주 품절되는 인기 상품이기 때문에 인당 구매 개수도 2개로 제한했다.

인플루언서 알리사 안토치가 그녀의 가족이 운영하는 에리원(Erewhon)에서 판매하는 해당 딸기에 대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올리며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에서 안토치는 "이 딸기가 에리원에서 파는 19달러짜리 딸기다. 이제 한 입 먹어볼 텐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딸기라고 하더라"고 말한 뒤 딸기를 한입 베어물고 "지금까지 먹어본 최고의 딸기"라고 극찬했다. 해당 영상은 178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후 각종 SNS 등에서 누리꾼들은 각기 자신들이 맛본 딸기의 맛을 평가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맛은 좋은데 굳이 19달러 주고 안 먹는다" "더 싼 딸기도 맛있는 거 많다" "경험 삼아 먹어볼 만 하다" "과대포장이 너무 심하다" "일본 교토가 딸기로 유명하진 않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딸기 가격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판매처인 엘리 아마이의 대변인은 언론을 통해 "최상의 상태에서 수확한 후 24~48시간 이내에 매장에 공급된다. 이는 캘리포니아산 브로콜리가 뉴욕으로 운송되는 것보다 빠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선한 딸기를 먹을 수 있다면 납득이 가는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딸기의 효능은?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는 면역력 향상과 감기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딸기의 비타민C 함유량은 100g당 67mg으로 귤의 1.6배에 달한다. 이에 면역력 증진과 피부 건강 개선 효과를 가지며 비타민C와 더불어 비타민K, 비타민E, 비타민B6도 함유돼 뼈 건강과 세포 건강, 신경 기능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딸기의 작은 씨에는 관상동맥질환 치유효과가 있으며, 딸기는 90% 이상이 수분이라 수분 충전과 포만감 유지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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