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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새 자산 4배 키운 GS그룹…허태수 "AI·친환경 투자로 新성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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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5-03-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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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GS그룹 창립 20주년 기념식

  • 구광모· 구자은 등 재계 관계자 500여명 참석

 
 오른쪽부터 허태수 GS 회장 구광모 LG 회장 구본상 LIG 회장 구자은 LS 회장이 28일 GS 창립 20주년 및 GS아트센터 개관 기념 행사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GS그룹
(오른쪽부터) 허태수 GS 회장, 구광모 LG 회장, 구본상 LIG 회장, 구자은 LS 회장이 지난 3월 28일 GS 창립 20주년 및 GS아트센터 개관 기념 행사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GS그룹]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변화와 도전'의 창업정신을 되새기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아트센터에서 열린 'GS 창립 20주년 및 GS아트센터 개관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허창수 GS 명예회장을 비롯해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허승조 전 GS리테일 부회장 등 GS 성장에 기여한 원로 경영인을 포함해 5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구광모 LG 회장 △구자은 LS 회장 △구본상 LIG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등도 자리했다.

허 회장은 환영사에서 "GS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장을 추구해 왔다"며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세계적인 석유 수출기업을 키우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건설 부문에서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펼쳤다"고 말했다.

GS그룹은 지난 2005년 LG에서 분리해 'GS' 브랜드를 선포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기존 정유와 유통·건설업에서 에너지 발전, 종합상사, 호텔, 벤처투자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현재 자산 80조원대, 매출 84조원대 재계 9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각각 출범 대비 4배, 3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허 회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만큼 창업정신을 일깨워 앞으로도 더 큰 성장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GS는 현재 인공지능(AI) 등 디지털과 친환경 중심 미래전략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GS그룹 관계자는 "디지털과 친환경 중심의 미래 전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창업 정신을 기반으로 고객, 사회, 파트너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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