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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SK하이닉스 찾아 "반도체 산업 중요…내일 경제안보전략TF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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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
입력 2025-03-3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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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급망 체인 흔드는 도전에 정부·기업 함께 대응해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1일 경기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수펙스SUPEX센터에서 열린 반도체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1일 경기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수펙스(SUPEX)센터에서 열린 '반도체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전 세계의 공급망 체인을 흔들어버리는 우리 산업에 대한 도전에 정부와 기업이 국민과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31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찾아 "대한민국에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내일 경제안보전략TF를 발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다하겠다"며 "기업이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면서 우리 사회에 닥친 문제를 결코 지체시키지 않고 적시에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1400억달러 이상으로 2위와의 현격한 차이를 갖고있는 반도체 산업을 굳건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술력, 생산직과의 좋은 노사 관계 등이 발휘돼 정부와 같이 전 세계에 불어닥친 쓰나미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법 개정을 포함해 산업체 지원, 반도체 지원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4월 2일에 있을 관세 정책 등 측면에서 변화가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지원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 지원해 주신다면 그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대행은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상관계장관 간담회를 열어 그동안 경제부총리가 주재해 온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국무총리 주재의 '경제안보전략TF'로 격상했다. 

경제안보전략TF은 미국 신정부 관세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증가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하고, 통상과 안보 이슈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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